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 로스팅한 커피 원두 70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? 70개의 원두로 약 8그램의 커피가 만들어집니다. 한 잔을 위해 농장에서 약 40그램의 커피 열매를 따야 합니다.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기 전에 몇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.


커피 열매 안에 들어있는 커피 콩, 사실은 씨앗 두 개가 열매 속을 형성합니다(그림 참조). 과육은 가공 중에 완전히 제거되고 내과피만 남는데, 이것은 추출 직전에 제거됩니다. 이 공정을 헐링이라고 합니다. 마지막에는 생두를 감싼 실버스킨만 남습니다.


로스팅 중에 생두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무게가 약 18~22% 감소합니다. 가공이 완료되면 40g이었던 커피 콩의 무게가 8g으로 줄어듭니다.